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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변호사협 첫 아시아계 회장에 한인…앤 박, 144년 역사상 최초

앤 박

앤 박

한인 여성이 아시아계로는 처음으로 LA카운티변호사협회(이하·LACBA) 회장직에 올랐다.
 
LACBA측은 “앤 박(사진) 변호사가 LACBA의 회장으로 선출돼 임기를 시작한다”며 “협회 144년 역사상 최초의 아시안-아메리칸 수장으로서 앞으로 1만8000명의 회원을 보유한 협회를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24일 밝혔다.
 
박 회장은 유명 로펌 ‘폴리&맨스필드(Foley & Mansfield)’의 파트너 변호사로 일하면서 LACBA에서 30년 넘게 활동해왔다.  
 
LACBA 관계자는 “박 회장은 그동안 LACBA를 위해 오랜 시간 봉사해왔고 탁월한 리더십과 지역사회를 위한 헌신으로 여러 변호사의 롤모델로 인정받았다”며 “LACBA 최초의 아시아계 회장 선출은 협회가 한 단계 더 앞으로 나아가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박 회장은 지난해 6월 LACBA 수석부회장으로서 2021-2022 회장 선거에 나서 973표를 획득, 585표를 받은 조-앤 그레이스(메트로폴리탄뉴스컴퍼니 법률 부문 고문) 변호사를 물리치고 회장으로 선출됐었다.
 
한편, 앤 박 회장은 하버드대학(사회학), UCLA(법학 석사) 등을 졸업하고 1987년에 변호사가 됐다. 이후 폴리&맨스필드 LA 지점 등에서 독성 물질 및 제조물 책임, 환경 관련 및 비즈니스 분쟁 소송 등을 주로 담당해왔다. 남가주최고변호사(2007·2018), LACBA 패트리샤 필립스상(2009), 가주변호사협회 최고상(2015) 등 다수의 상을 받았다. 아태계여성변호사연합, LA여성변호사협회에서도 활동했으며 남가주한인변호사협회(KABA) 회장도 역임(1996-1997)한 바 있다.  
 
LACBA는 1878년에 설립, 현재 협회 산하에 21개 위원회, 18개 지역 사무소를 갖추고 법률 교육, 무료 변론, 법률 상담 등 350개 이상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연간 예산은 1200만 달러에 이른다.

장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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