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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택배기사 배달하다 핏불에 물려 중상

지난 23일 아마존 택배기사가 하이랜드 지역에서 물건을 배달하던 중 수령자 집에서 맹견으로 알려진 핏불에 공격당해 중태에 빠졌다.
 
샌버나디노셰리프국에 따르면 사건은 오후 5시쯤 릴리안 래인 7300블록에 배달을 간 52세 여성 택배기사(포모나)가 대문을 열고 앞마당에 들어간 직후 발생했다. 
 
사건 직후 주인은 핏불을 저지했지만, 피해자는 상반신에 중상을 입었다. 피해자는 치료를 위해 린다대학 메디컬 센터로 이송됐다.
 
핏불은 현재 샌버나디노카운티 동물관리소에 의해 격리됐다. 

디지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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