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재단 현대미술상 수상작가전 개최
최진용·양아름·이지원 작가 작품 전시
교육 프로그램 특별 후원행사도 개최
이번 전시에는 AHL-T&W 현대미술상 수상자로 선정된 최진용.양아름.이지원 작가의 조각.설치.회화.비디오 작품이 출품됐다.
이숙녀 대표는 “공간을 개관 후 벌써 세 번째 전시다. 앞으로도 다양한 전시 프로그램과 작품을 통해 커뮤니티와 소통하는 알재단이 되도록 하겠다. 2021년도 현대미술상 수상작가 3인에게도 축하의 메시지를 전한다”고 인사했다.
지난 2003년 알재단의 설립과 동시에 시작된 현대미술공모전은 매년 미국에서 활동하는 한국계 미술인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는 알재단의 대표 프로그램이다.
2016년부터는 중견 화가 김원숙씨와 토마스 클레멘트(Thomas Park Clement)가 설립한 T&W 재단의 후원으로 운영하고 있다. 현재 2022년도 수상자 선정을 위한 지원서를 접수 중이다. 접수는 6월 30일까지다.
한편, 알재단은 지난 9일 맨해튼에 있는 김원숙 작가 스튜디오에서 교육 프로그램 특별 후원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 참석한 알재단 이사회, 뉴욕 한인 문화 예술계 애호가, 갤러리스트, 큐레이터 및 중견 작가 등은 알재단 전시 공간 경영 계획 및 활용을 위한 워크숍과 후원 기금 캠페인 등에 대해 홍보하고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박종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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