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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이상 주변인 아닌 미국의 필수"

한미우호협회 이민자 영웅상 시상식

지난 18일 열린 한미우호협회 이민자 영웅상 시상식 이후 단체사진. [우호협회 제공]

지난 18일 열린 한미우호협회 이민자 영웅상 시상식 이후 단체사진. [우호협회 제공]

 
한미우호협회(AKFS, 회장 박선근)는 2022년 '이민자 영웅상'시상식을 지난 18일 오후 6시 벅헤드 소재 체로키 타운클럽에서 개최했다.

 
협회는 매년 미국의 발전을 위하여 실질적 공적을 쌓은 한인 이민자를 선출해 '이민자 영웅상New American Hero Award (NAHA)'을 수상해왔다.
 
이번 수상에는 김백규 전 애틀랜타 한인회장과 대북 전문가인 빅터 차 조지타운대 교수와 코미디언 헨리 조를 선정했다.  
 


김 회장은 애틀랜타한인회장과 애틀랜타한인회관 건립위원장을 역임했다. 아울러 지난해 3월 발생한 애틀랜타 스파 총격 사건 이후 아시아계 증오범죄 비상대책위원장을 맡은 바 있다.
 
빅터 차 교수는 2004년 조지 W. 부시 행정부 집권 2기의 국가안보회의(NSC) 아시아 담당 보좌관을 맡았고, 2017년에는 트럼프 행정부의 초대 주한 미국대사로 내정됐다가 '온건파'로 찍혀 낙마하기도 했다.
 
헨리 조는 테네시 주 내슈빌 출신으로 제작사 라이온 게이트의 영화 ‘구원받는 믿음(Saving Faith)’을 제작, 출연해 국제기독교 영화제 장편 영화상 남우조연상 후보에 오른 바 있다. 현재 내슈빌 지역을 중심으로 스탠드업 코미디 공연을 하고 있다.  
 
박선근 회장은 인사말에서 "여러분 모두가 VIP"라며 "우리는 더이상 주변인이 아니라 미국의 필수적인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한미우호협회 이사장인 프랭크 블레이크 델타항공 이사장이 이날 행사 환영사를 전했고, 박윤주 애틀랜타 총영사가 축사를 했다. 앤드류 영 전 유엔 대사가 기조연설자로 나서 한미관계 발전 방향에 대해 언급했다.

박재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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