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동식 교수 ‘교회, 다시 또 다른 부흥’ 발간
종교개혁·개혁교회 주제
부흥으로 가는 지침 담아
종교개혁과 개혁교회의 주제를 현시대의 언어로 풀어내, 오늘날 교회가 당면한 위기와 도전을 극복하고 부흥으로 나아가기 위한 지침 등을 담았다.
박동식 교수는 “‘교회 때문에 교회가 부흥이 안 된다’는 비판을 겸허하게 받아들여야 한다”며 “우리 자신을 돌아보며 교회의 신학과 신앙이 어디서 왔고, 현재 위치는 어디인지, 그리고 앞으로 어디로 나아가야 하는지를 담았다”고 말했다.
고태형 목사(선한목자교회)는 추천글에서 “종교개혁의 다섯 가지 ‘오직’을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회중이 이해하기 쉽도록 실생활에서 일어나는 이야기로 접근했다”며 “500여 년 전의 주장을 오늘의 신앙생활에서 볼 수 있도록 친근하게 만들었다”고 전했다.
한편, 박동식 교수는 에모리대학교에서 조직신학을 공부하고 클레어몬트대학원에서 철학적 신학을 공부하면서 하나님과 세계의 관계성을 주제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장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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