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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침례교단 한인교회 총회 역대 최대 규모 열렸다

13~15일 LA 새누리침례교회
총회장에 이행보 목사 선출

지난 13~15일 LA지역에서 진행된 남침례교단 한인교회 총회에는 900여 명이 참석했다. 역대 한인교회 총회 가운데 가장 많은 인원이 모인 총회로 기록됐다.  [미주침례신문 제공]

지난 13~15일 LA지역에서 진행된 남침례교단 한인교회 총회에는 900여 명이 참석했다. 역대 한인교회 총회 가운데 가장 많은 인원이 모인 총회로 기록됐다. [미주침례신문 제공]

LA에서 진행된 남침례교단 한인교회 총회가 9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막을 내렸다.
 
남침례교(SBC) 소속 한인교회 목회자, 선교사 등은 지난 13~15일 사이 LA한인타운 내 새누리침례교회에서 제41차 남침례회 한인교회 총회를 개최했다.
 
한인교회 총회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는 총 921명이 참석, 가장 많은 인원이 모인 총회로 기록됐다.
 
한인교회 총회는 이번 행사에서 125만6000달러의 총회 예산 통과, 애틀란타한인침례교지방회 승인, 미주침례신문 협력기관 인준 등을 통과시켰다.
 


또, 이번 총회에서는 이행보 목사(내쉬빌연합침례)가 새 총회장에 선출됐다. 제1 부총회장에는 조낙현 목사(타이드워터한인침례) 추대됐다.
 
이행보 신임 총회장은 “교단 목회자들과 협력해 선교사 70명 파송, 30개 교회 개척 등의 비전을 실행하겠다”며 “북미주 지역에 교회 개척 운동, 전도 활성화 운동 등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장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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