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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러싱 메인스트리트 ‘버스웨이’ 운영 시간 축소

뉴욕시 버스 서비스 개선 종합 대책 발표
주민 의견 반영해 오전 6시~오후 7시 운영
4년간 총 150마일 버스전용도로·차로 추가

플러싱 메인스트리트 버스전용도로(Busway) 운행시간이 단축된다.  
 
뉴욕시 교통국(DOT)은 16일 현재 시범시행 중인 플러싱 메인스트리트 버스전용도로를 영구화한다고 밝혔다.  
 
해당 구간은 플러싱 메인스트리트와 키세나불러바드의 샌포드애비뉴부터 노던불러바드까지로 지난 2021년 1월부터 주7일 24시간 적용돼 왔다. 영구화 조치와 함께 운영시간은 매일 오전 6시부터 오후 7시까지로 축소된다.  
 
샌드라 황(민주·20선거구) 뉴욕시의원에 따르면 지역 비즈니스 커뮤니티의 우려를 반영해 단축 시행이 결정됐다. 이에 따라 저녁시간대 자동차 진입이 허용되고, 표지판도 추가로 설치된다.  
 
교통국은 5월 현재 이 지역 오후 피크시간대의 버스 운행 속도가 시행 이전에 비해 최대 50%까지 빨라졌다는 자료를 제시하면서 성공적이라고 자평했다.  
 
그동안 지역상인들은 버스전용차로에 대해 여러차례 우려를 표했었다.  
 
임익환 유니온스트리트소상인협회(USSBA) 회장은 “지난 1년 반 동안 익숙해지기도 했지만, 유니온스트리트는 물론 메인스트리트 상인들 모두가 차량이 우회해야 하고 시간이 많이 걸려 불편하다는 여론”이라고 전했다.  
 
에릭 아담스 시장이 교통국, 메트로폴리탄교통공사(MTA)와 함께 대중교통 개선의 일환으로 발표한 버스 서비스 종합 대책은 버스 속도를 개선하는 것을 핵심으로 한다.  
 
시 전역 버스는 전철이 닿지 않는 곳까지 연결돼 뉴욕시민의 이동을 책임지는 역할을 해왔지만, 속도문제로 팬데믹 이전부터 승객의 외면을 받아왔다.  
 
시정부는 이를 위해 향후 4년간 총 150마일에 이르는 새로운 버스전용도로(Busway)와 버스전용차로(Bus Lane)를 추가 지정하기로 했다.  
 
주요 구역은 ▶맨해튼 1애비뉴 61~79스트리트 0.9마일 구간 ▶퀸즈 노던불러바드 브로드웨이~114스트리트 5.4마일 구간 ▶퀸즈 21스트리트 RFK브리지~퀸즈보로브리지 3.4마일 구간 등이다.  
 
이후 지정 가능성이 있는 브루클린 플랫부시애비뉴, 브루클린 리빙스턴스트리트, 맨해튼 2애비뉴 등은 타당성 검토가 진행된다.

장은주 기자 chang.eunju@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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