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주 예비선거 조기투표 18일 시작
26일까지 배정된 투표소에서 참여 가능
주지사·검찰총장·주하원의원 등 대상
8월엔 연방하원·주상원 예비선거 실시
올해 뉴욕주 예비선거는 6월과 8월 두 차례에 걸쳐 실시된다. 6월에는 뉴욕주지사·부지사, 주검찰총장, 주감사원장, 주하원의원 등의 정당별 예비선거를 통해 오는 11월 본선거에 나설 후보를 뽑게되며, 8월에는 연방하원의원, 주상원의원 선거에 나설 정당별 후보를 뽑는다.
뉴욕시 유권자들은 별도의 신청 없이 배정된 조기투표소에서 투표할 수 있다. 투표소 운영시간은 ▶18일·19일·20일 오전 9시~오후 5시 ▶21일·22일 오전 10시~오후 8시 ▶23일 오전 10시~오후 6시 ▶24일 오전 7시~오후 3시 ▶25일·26일 오전 9시~오후 5시다.
배정된 투표소는 웹사이트(findmypollsite.vote.nyc)에서 주소를 입력하면 확인할 수 있다.
한인 밀집 지역의 조기투표 장소로는 ▶베이사이드 뉴욕한인봉사센터(203-05 32nd Ave.) ▶플러싱 뉴욕시립대(CUNY) 퀸즈칼리지 (65-30 Kissena Blvd.) ▶플러싱 더보이스클럽오브뉴욕(133-01 41st Rd.) ▶롱아일랜드시티 라과디아 커뮤니티칼리지(31-10 Thomson Ave.) ▶오클랜드가든 퀸즈보로커뮤니티칼리지(222-05 56 Ave.) 등이 있다.
부재자 우편투표를 원하는 유권자는 지난 13일까지 신청해야 했지만, 여전히 방법은 있다. 선거 전날인 27일까지 각 카운티 선거관리위원회에 직접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우편투표용지를 받은 유권자는 투표용지를 작성한 뒤 6월 27일(선거 하루 전)까지 우편 소인이 찍힌 부재자 투표용지를 늦어도 7월 5일까지 선관위에 제출하면 된다.
또 앞서 우편투표 참여를 신청했더라도 생각이 바뀌어 빨리 투표를 하고 싶을 경우에도 조기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 이 경우 잠정투표로 처리된다.
예비선거와 관련해 도움이 필요한 한인은 민권센터(718-460-5600), KCS(718-939-6137), 시민참여센터(718-961-4117)로 전화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심종민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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