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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주 60만 의료진 코로나 보너스 지급

캘리포니아 주 정부가 코로나19팬데믹 기간에 고생한 의료진에게 보너스를 지급한다.
 
가주 의회는 14일 의료진들에게 지급할 코로나 보너스 예산안으로 총 9억3300만 달러를 책정하는 데 합의했다.
 
이 예산안은 2022-23회계연도 예산에 포함되며 개빈 뉴섬 주지사가 서명하는 대로 가주에 약 60만 명의 의료인들에게 지급된다.
 
보너스 지급 대상은 일반 병원과 요양시설에 현재 근무하고 있는 의사, 간호사 및 의료 전문 인력들이다. 합의된 예산안에 따르면 팬데믹 기간에 풀타임으로 근무한 의료인은 1000달러, 파트타임 근무자는 750달러를 지급한다.
 
이에 대해 가주 보건국은 “가주 의회가 관련 예산안을 합의함에 따라 보너스 지급 방법을 준비하고 있다”며 “새 회기가 시작되는 7월 안에 받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장연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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