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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가이드] 부동산 시장 전망

한인타운 신규주택 임대 활발
각층 분리된 타운홈 인기 상승

 2021년 부동산은 어느 해 보다 좋았다. 2022년부터는 부동산 가격이 좀 내리지 않을까 기대했지만 가격이 더 오르고 매물은 여전히 부족한 것이 현실이다.  
 
올해는 부동산 경기가 안 좋다든가 부동산이 팔리는데 오래 걸렸다는 얘기도 들린다. 하지만 상담을 해보니 매물 가격이 시세보다 현저히 높았거나, 문제가 있는 매물을 바이어와 셀러가 함께 네고하지 않았을 경우, 에이전트가 무조건 팔수 있다고 높은 가격에 리스팅을 받아 오랜 시간 시간을 끌었던 경우 등 다양한 이유가 있었다.  
 
만약 부동산을 적당한 가격에 마켓에 올려놓았다면 복수 오퍼를 받았을 수도 있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든다.  
 
한인타운 인근 부동산 경기는 여전히 좋다. 한인타운 경우 신규 주택 건설 현장을 쉽게 볼 수 있다.  
 
작년 대비 신규 주택 허가 건수 또한 전월보다 증가했다. 이는 경제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한다. 이런 주택시장의 호황은 아직도 주택공급 부족 영향이다. LA 경우 아파트가 많이 지어졌고, 가격 또한 높은 편이다.  
 
현재는 가격이 낮은 순서로 먼저 입주가 이루어졌고, 가격이 낮은 층이 리스가 완료되자 다음 아파트들도 문의가 들어오고 있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비즈니스들이 힘든 시간을 겪었다. 이제 다시 시작하려는 스몰 비즈니스들의 준비가 한창이다.  
 
한인타운 경우 리테일이나 레스토랑 등 리스 찾기가 쉽지 않다.  
 
한인타운 인근은 1920년대 즈음 개발이 시작되었기 때문에 대부분이 100년이 넘은 건물들이 많이 있다. 그렇다고 해서 오래된 건물이 무조건 나쁜 것은 아니다. 오히려 더 견고하게 만들어진 경우도 많고, 앤티크 스타일인 경우 이제 다시 만들고 싶어도 그 기술을 재현할 엄두를 내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바이어의 취향도 가지각색이다. 앤티크 건물만 좋아하는 바이어, 모던한 스타일에 새 건물을 선호하는 바이어, 홈 오피스가 있거나 각 방이 나누어져 있어 일하는 공간과 잠자는 공간을 따로 두기를 원하는 경우 등이다.  
 
각각 층으로 분리되어 있는 타운홈 스타일도 꾸준히 인기가 좋다. 한 지인은 코로나19 펜데믹에 각 층으로 분리된 타운 홈에 살아서 일도 편안하게 하고, 부부도 개인 공간을 가졌다고 한다.  
 
각자 자기만의 공간을 원하는 것은 싱글들뿐만 아니라 부부들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자녀들이 뛰어다닐 수 있도록 아래층 콘도를 선호하거나, 전망을 좋아해서 높은 콘도를 찾기도 한다.  
 
2세대 이상  대가족이 살기 편한 단독주택이나 듀플렉스, 비즈니스와 거주용으로 다 사용 가능한 1, 2층 구조의 커머셜 조닝, 직접 살고 렌트비로 인컴을 모을 수 있는 멀티 유닛 등도 있다.  
 
부동산 종류는 다양하지만, 각각 맞는 바이어가 있다. 각각 본인의 취향에 맞는 부동산이 있다.
 
▶문의: (213)379-3886

미셀 정 / 뉴스타부동산 LA 명예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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