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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권센터, 뉴욕시 이민자 긴급 지원금 배포

오는 17일까지 신청
총 98가구에 1000불씩

12일 민권센터를 포함한 커뮤니티단체들이 모여 플러싱 증오범죄 방지를 위한 행진을 벌였다. 참석자 100여명은 플러싱 지역을 차별과 편견에서 비롯한 폭력이나 범죄로부터 보호하겠다면서‘플러싱 헤이트 프리’를 외쳤다.   [사진 민권센터]

12일 민권센터를 포함한 커뮤니티단체들이 모여 플러싱 증오범죄 방지를 위한 행진을 벌였다. 참석자 100여명은 플러싱 지역을 차별과 편견에서 비롯한 폭력이나 범죄로부터 보호하겠다면서‘플러싱 헤이트 프리’를 외쳤다. [사진 민권센터]

민권센터가 뉴욕시정부 이민자 지원금 9만8000달러를 배포한다.
 
이번 지원은 민권센터가 뉴욕시장실 산하 이민서비스국(MOIA)이 시행하는 ‘이민자 긴급 지원 프로그램(IERP·Immigrant Emergency Relief Program)’의 한인 커뮤니티 대행 기관으로 선정된 데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민권센터는 IERP 신청접수와 수령인 선정, 지원금 배포까지 모든 절차를 대행한다.  
 
지원금은 총 98가구에 1000달러씩으로 총 9만8000달러다.  
 
수령인 선정 기준은 ▶뉴욕주정부가 시행한 ‘제외된 노동자 지원 프로그램(EWF)’ 대상자에 해당하지만 지원을 받지 못한 사람을 최우선 순위로 하며, ▶연방빈곤선 150% 이하 소득 가구 ▶플러싱·와잇스톤 등 주요 지원 대상 지역 거주 가구 등이 우선적으로 지원된다. 또 미성년자 자녀가 있는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직업·주거·생계 불안 정도 등이 수혜자 선정 과정에서 검토된다.  
 


이번 민권센터 대행 IERP 신청은 오는 17일까지로, 이후 전화 개별 설문조사와 선정 심사를 거쳐 6월말까지 수령인 확정과 지원금 지급이 완료될 예정이다.  
 
차주범 민권센터 선임 컨설턴트는 “아직까지 팬데믹의 타격을 입고 있는 이민자 가정들이 많으므로 정부차원의 지원 확대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문의 718-460-5600.   

장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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