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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처드 김 LA시 검사 선거 '치열한 3위'

리처드 김

리처드 김

LA시 검사장 선거가 후보 4명의 박빙승부로 전개되고 있다. 2위~4위 후보가 소숫점 대결이다. 

본지가 지지한 한인후보 리처드 김 LA시 검사는 8일 오전 8시30분 현재 5만5078표를 얻어 19.8% 득표율로 3위를 기록 중이다. 개표 초반 줄곧 2위를 달리다 3위로 떨어졌다.
 
 5만5101표로 19.8% 득표율을 기록한 비즈니스맨 출신의 파이살 길 후보가 2위로 올라섰다.   
 
 라틴계 연방검사 마리나 토레스 후보가 5만7693표를 얻어 20.7% 득표율로 초반부터 1위를 질주하고 있다. 대형 로펌 변호사로 일했던 하이디 펠드스타인 소토 후보는 5만340표를 얻어 18.13% 득표율로 4위다.
 


 소토 후보는 LA타임스와 LA데일리뉴스 지지를 받았다.
 
 당초 가장 유력한 후보로 거론됐던 케빈 제임스 전 LA사업국장은 2만8598표(10.3%)에 그쳐 5위에 머물렀다.

 

원용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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