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밀레니엄뱅크, 연방 지원금 받아
재무부서 7906만불 지원
대출금리 낮출 수 있을 듯
뉴밀레니엄뱅크는 지원받은 자금을 기본자본금(Tier 1 Capital)으로 사용하게 된다. 뉴밀레니엄뱅크는 “사용처 제한이 없고 상환 기간이 없는 영구적 지원금”이라며 “한인 경제 및 지역 커뮤니티 활성화에 적극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안정적인 자본금이 확보된 만큼 뉴밀레니엄뱅크는 개별 융자 상환액을 2000만 달러 이상까지 확대하고 대출금리도 낮출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2014년 한인 투자자들이 인수한 뉴밀레니엄뱅크는 3월 31일 현재 자산 5억6000만 달러, 대출 3억8000만 달러, 예금 5억 달러를 기록하고 있으며 SBA·부동산 융자·홈 모기지 등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뉴욕·뉴저지·조지아주에서 9개 지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텍사스주 댈러스, 워싱턴주 시애틀 등에 대출 사무소를 운영 중이다.
김은별 기자 kim.eb@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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