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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루소 3400만불 쏟아부었다

캐런 배스보다 11배 많아
“과다노출” vs “효과 톡톡”

릭 카루소 LA 시장 후보가 지난주까지 3400만 달러의 선거자금을 지출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쟁자인 2위 캐런 배스 연방하원의원 선거자금보다 11배나 많은 액수다. 억만장자 개발업자인 카루소는 TV, 라디오, 디지털 광고에만 2400만 달러를 투입했다. 지난해 에릭 애덤스가 뉴욕 시장 선거 출마 당시 투입한 선거비용보다 3배가 많다. 미 전역 후보군을 따져도 일리노이주 연방상원 후보 한 명을 제외하고 가장 많은 선거자금이다.  
 
연방대법원은 지난 1976년 선거자금 무제한법을 허용했다. 포브스에 따르면 카루소 자산 가치는 총 43억 달러다.  
 
카루소의 홍보전을 놓고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일각에서는 과다 노출이라고 지적하는 반면, 광고 효과를 톡톡히 볼 것이라는 반응도 나온다.  
 


‘돈=당선’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부동산 재벌 도널드 트럼프의 경우 자비 6600만 달러를 투입해 대통령으로 당선됐다. 마이클 블룸버그도 뉴욕시장으로 당선됐다. 반면 이베이 CEO 출신의 억만장자 맥 위트먼은 제리 브라운에게 완패했다.   

원용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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