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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킹 때 방울뱀 조심하세요!”

공원국, 방울뱀 성수기에 접어들어

 하이킹을 즐기는 계절이 다가오면서 콜로라도 주민들의 나들이가 점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콜로라도 주 야생동물·공원국(Colorado Parks & Wildlife/CPW)이 방울뱀(rattlesnakes) 주의보를 내리고 주민들에게 경각심을 일깨웠다. CPW의 공보관인 제이슨 클레이는 “방울뱀은 냉혈동물로 겨울에는 땅밑에서 겨울잠을 자지만 봄, 여름, 가을철에는 겨울잠에서 깨어나 오솔길(trails), 도로, 그리고 바위 위에서 일광욕을 즐긴다. 봄철에는 주로 아침에, 여름철에는 주로 저녁무렵에 일광욕을 하므로 유의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클레이는 “방울뱀은 황소뱀(bull snakes)과 닮아 식별하기가 어려울 수 있다. 이 두 뱀은 비슷한 무늬를 가지고 있으며 황소 뱀은 포식자들을 겁주어 쫓아버리기 위해 방울뱀의 소리를 흉내 낼 수도 있다. 이 두 뱀의 가장 큰 차이점은 꼬리와 머리로 특히 방울뱀의 꼬리는 뾰족하지 않고 보통 크기가 황소 뱀 보다 약간 더 크다”고 부연했다.콜로라도에는 총 30여종의 뱀이 있는데 그 중 3종류가 방울뱀이다. 콜로라도에서 가장 흔한 종인 프레리(prairie) 방울뱀은 해발 9,000피트 이하의 오솔길에서 주로 산다. 방울뱀 출몰 성수기지만 간단한 예방책만 알고 있으면 물리는 것을 쉽게 피할 수 있다. 클레이 공보관은 “가장 중요한 것은 하이킹할 때 반려동물에게 반드시 목줄을 채우고 주변에 무엇이 있는지 들을 수 있도록 헤드폰이나 이어폰을 끼고 하이킹을 하지 않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CPW의 야생동물 보호 코디네이터인 티나 잭슨은 “만약 뱀에게 물렸을 경우에는 즉시 의료 전문가에게 전화를 걸어 알리고 당황하지 말고 침착함을 유지해야 한다. 통상 방울뱀 주위를 돌아다니거나 가까이 접근하거나 나뭇가지 같은 것으로 건드리지만 않는다면 물리는 일은 쉽게 피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클레이와 잭슨은 “만약 방울뱀을 본다면 절대로 그 방울뱀을 오솔길에서 떼어내려고 해서는 안된다. 조심스럽게 그냥 피해서 앞으로 가면 된다. 물리는 사람들은 방울뱀을 옮기려고 하거나 사진을 찍기 위해 너무 가까이 다가갔기 때문이다”라고 덧붙였다.     

이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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