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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지 US여자오픈 우승…상금 180만불 사상 최대

이민지

이민지

호주교포 2세 이민지(사진)가 LPGA 투어 메이저대회인 US여자오픈(총상금 1000만 달러)에서 우승했다.
 
이민지는 5일 노스캐롤라이나주 서던파인스의 파인니들스 롯지앤골프클럽(파71)에서 열린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이븐파 71타를 쳐 최종합계 13언더파 271타로 미나 하리가에를 4타차로 제치고 정상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US여자오픈 역사상 최대 상금이 걸린 대회였다. 이민지는 우승으로 180만 달러의 상금을 받았다. 시즌 총상금이 262만 달러를 기록하며 상금 랭킹 1위에 올랐으며 통산 상금도 1000만 달러를 훌쩍 넘기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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