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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코틴스 미국 자매회사, 자이글과 미국 코스트코 인벤토리 상품 수입-유통 추진

주식회사 코틴스(대표이사 손세만)가 국내 코스닥 상장회사인 자이글 주식회사(대표이사 이진희)와 함께 미국 코스트코 상품의 수입과 유통업무를 추진하기로 합의하고, 미국 코스트코사 관련 업무 추진을 Rain City의 Sam Galanti와 공동 진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사진제공 : (주)코틴스]

[사진제공 : (주)코틴스]

 
주식회사 코틴스는 한국의 면세점 유통 및 해외 온라인 유통 전문기업이다. 이를 이끌고 있는 손세만 대표는 한국관광공사에서 기획조정 업무와 면세점 기획판촉업무를 담당한 경험이 있을 뿐만 아니라, 전세계 최초로 인터넷면세점을 구축, 오픈하여 운영한 경험과 노하우를 지니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미국과 연계 사업을 추진해오며 유통 경험을 토대로 미국 코스트코의 인벤토리 상품을 수입하고 유통하는 프로젝트를 기획해, 주식회사 코틴스 손세만 대표의 미국 법인을 중심으로 자이글 주식회사 등에 제안하여 추진하게 됐다.
 
 
프로젝트 진행을 위해 주식회사 코틴스 손세만 대표는 수개월 동안 미국 파트너들과 사업에 대한 방안을 논의하고 코스트코와의 업무 연계를 추진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컨설턴트와 계약을 체결했다. 손세만 대표는 컨설턴트 Sam Galanti와 미팅 후 코스트코 관계자 의견을 바탕으로, 업무 추진에 대한 절차 등을 마무리했다. 이후 Sam Galanti는 코스트코로부터 본 프로젝트 진행에 필요한 온라인 옥션 플랫폼을 제공하고 본격적으로 업무를 추진하기 시작했다.  
 


 
코스트코에서는 자이글 주식회사 제품을 대상으로 온라인 옥션 가이드라인을 제공함으로써, Sam Galanti와 코스트코 관계자가 본 프로젝트에 대해 강한 의지를 갖고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코스트코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코스트코의 인벤토리 상품은 엄격하게 미국 내 유통에 대한 제한 규정을 가지고 있다. 이런 제한 규정을 완벽하게 준수하고 새로운 시장을 열기 위해 이번 프로젝트는 자이글 주식회사가 수입, 수출, 물류센터 운영 및 국내/외 물류를 담당하고 주식회사 코틴스 및 파트너사에서 해외 수출과 해외 유통을 전담하게 됐다.  
 
 
주식회사 코틴스의 미국 자매회사는 미국 내에서 상품선정, 수출과 통관, 물류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본 프로젝트를 위해 이미 주식회사 코틴스는 인도네시아 시장에 진입하여 리셀러, 홀세일러 등과 협력하여 현지 유통 준비를 마친 상태다.
 
 
본 프로젝트는 6월까지 협력관계 및 사업 진행에 대한 전체적인 구조화를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유통은 2022년 3/4분기에 1차 상품 구매 및 물류 작업을 마칠 계획이다. 7월부터는 코스트코와 협의하여 온라인 옥션이 아닌 직접 구매 방식도 추진할 방안을 수립하고 있다. 2022년 4/4분기 블랙 프라이데이 등 각국의 연말 특수에 매출 극대화를 이룬다는 목표를 갖고 마케팅 계획을 수립하는 등 체계적으로 준비를 하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코스트코에게 있어, 제3세계까지 코스트코가 선정한 우수한 상품들을 확대해 유통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자이글 주식회사 및 파트너사들에게 있어서는 국내/외 유통시장을 확대하고, 궁극적으로는 국내/외 우수 상품들을 글로벌 유통회사들과 협력하여 전 세계에 공급하는 역할을 추진하는 새로운 성장동력을 마련하게 될 전망이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총 매출 규모는 2022년 최소 50억원, 2023년에는 최대 300억원의 인벤토리 매출이 이뤄질 것으로 보고 있으며,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시아로의 수출액은 2024년 3천만 달러 이상으로 목표를 잡고 있다. 또한 궁극적으로는 국내 우수 중소기업 제품의 미국 유통망 진출을 위한 교두보 역할을 추진하는데 최종 목표를 두고 있다.
 

김진우 기자 (kim.jinwoo.ja@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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