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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가이드] 터스틴

주택· 학교 등 신도시 개발 시작
작년 주택가격 10% 이상 상승

터스틴 주변 도시로는 샌타애나, 오렌지, 빌라파크 그리고 어바인이 있다.  
 
오렌지 카운티의 다른 도시와 마찬가지로 터스틴도 스페인 탐험가에 의해 개척됐다.  
 
1870년 북부 캘리포니아의 마차 제작자인 콜럼버스 터스틴과 그의 동업자인 넬슨 스타포드는 1300에이커의 랜초 산티아고 드 샌타애나를 구입해 더스틴시의 기초를 다졌고, 터스틴시로 인정을 받은 것은 1927년부터다.
 
2차 세계 전쟁 당시 터스틴은 해군 비행기지와 군용기 제작 공장이 들어서면서 군수산업 중심 도시로 활발한 성장을 이루는 도시였다. 다방면의 도시 개발로 터스틴시는 1970년까지 인구가 3만2000명으로 급증했다. 이렇듯이 당시 터스틴은 어바인보다 더 살기 좋은 도시였음이 틀림없다. 그러나 터스틴 도시 개발의 포화로 인해 인접 도시인 어바인이 개발되기 시작했고 지금의 어바인은 터스틴의 영향으로 성장하게 되었다.
 


하지만 예전의 명성을 다시 찾기 위한 터스틴시의 움직임이 시작했다. 그 대표적인 것이 예전의 해병대 기지였던 지역에 총 800에이커의 대규모 부지의 터스틴 레거시를 개발하는 터스틴 프로젝트다. 이곳에 6000여 채의 주택과 공원, 학교, 쇼핑센터 등 놀이시설 등이 함께 들어서는 신도시를 만드는 대형 프로젝트다.
 
터스틴의 면적은 어바인의 6분의 1 정도 크기다. 그리고 큰 쇼핑센터와 자동차 딜러십 등 상업시설과 주거시설이 복합적으로 이루어진 도시다.  
 
거주인구는 약 7만9000명으로 면적보다 인구밀도가 오렌지 카운티에서 높은 편이다. 평균 주택 소득도 약 9만8000달러 정도로 오렌지 카운티의 평균보다 높다. 상업과 주거가 합체된 복합도시이면서 안정적이고 안전한 도시다.  
 
위치는 LA 다운타운에서 남동쪽으로 36~38마일 정도 떨어져 있으며 서쪽으로는 55번, 남동쪽으로는 5번, 동쪽으로는 261번 패스트 트랙으로 연결되어 이용할 수 있다. 발달한 상업 상권으로 낮의 시내 교통이 다른 도시에 비해 복잡한 편이기도 하다.
 
터스틴에는 18개의 초등학교와 5개 중학교 그리고 4개의 고등학교가 있다. 대부분 학교의 수준은 높은 편이다.  
 
캘리포니아 전 지역이 그러하듯 터스틴도 작년 집값이 10% 이상 올랐다. 콘도 경우 평균 80~90만 달러대이고 하우스는 평균 110~130만 달러대이며 스퀘어피트당 550달러 정도다. 어바인에 비해 낮으나 오렌지 카운티 전체로 보면 낮은 것은 아니며 터스틴의 집값 변동은 다른 도시보다 적은 편이다.  
 
여전히 5%대 높은 이자율에도 불구하고 매물 부족으로 셀러마켓이 계속되고 있으며 집들의 클로징 가격의 화살표는 위를 유지하고 있다.  
 
집의 구매 시기는 늘 오늘이라는 말을 다시 상기해 보자.
 
▶문의: (657)222-7331

애니 윤 / 뉴스타부동산 플러튼 에이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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