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네마크 ‘무비클럽’ 회원 100만 명 돌파
팬데믹 이후 할리우드 영화들이 상영을 재개함에 따라 영화 구독 서비스의 인기도 상승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LA타임즈는 1일 전국 3대 영화관 체인 가운데 하나인 시네마크(Cinemark)의 무비클럽 회원이 100만 명을 돌파했다고 보도했다.
이같은 숫자는 영화관 하나당 3000명 이상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는 셈이다.
회원들은 월 10달러의 회비를 내면 매달 2-D 영화 입장권 한 매를 사용할 수 있다. 사용하지 않은 표는 다음 달로 넘어간다. 이외에도 영화관 내 매점 이용시 할인, 온라인 티켓 구매 시 수수료 면제 등의 혜택이 있다. 아이맥스와 같은 프리미엄 상영관을 이용하려면 추가 요금을 내야 한다.
시네마크는 올해 1분기 7400만 달러의 손실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는 손실 규모가 2억 달러를 넘었었다.
김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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