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총영사관, 밴쿠버경찰청과 '워홀러·유학생 안전 토크'
6월 18일 UBC랍슨스퀘어
밴쿠버총영사관은 안전한 캐나다 생활을 위한 정보 제공의 자리라며 많은 한인 젊은이들의 참석을 당부했다.
이번 행사의 1세션에서는 밴쿠버경찰청이 범죄 피해 예방 및 대응 요령에 대해 소개한다. 증오 범죄와 묻지마 폭행 등이 포함된다.
2세션에는 총영사관 자문 변호사인 앤드류 김 변호사가 캐나다 형사재단 절치 및 변호인 제도에 대해 소개한다. 마지막 3세션에서는 총영사관 경찰영사가 해외 사건 사고 때 재외공관의 영사 조력에 대해 알려준다
각 세션별로 Q&A시간이 포함되며 한국어로 진행된다.
참석 희망자는 밴쿠버총영사관 대표 이메일인 vancouver@mofa.go.kr로 신청하면 된다.
밴쿠버총영사관은 코로나 대유행 이전에 연 2회 씩 캐나다에 새로 온 한인 젊은이들을 위한 안전세미나를 정례적으로 개최했었다.
지난 2년간 코로나19로 대면 행사도 힘들고, 또 캐나다로 오는 한인 젊은이들의 수가 감소하면서 대면 행사가 잠정적으로 중단됐었다.
반면 코로나19로 인종차별적인 인종 범죄가 증가하면서, 이에 대한 주의가 필요해졌다.
이번에 밴쿠버경찰청과 공동으로 세미나를 개최할 수 있었던 것은, 송해영 총영사가 지난 4월 27일 Adam Palmer 밴쿠버 경찰청장을 예방할 기회를 통해 논의된 결과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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