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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중앙일보 독수리기 골프대회 우승

뉴욕지구 대학총연 주최…뉴욕중앙일보 특별후원
서강대 2위, 중앙대 3위…모인 기금은 장학금 지급

26일 뉴욕컨트리클럽에서 개최된 ‘대학 동문 독수리기 쟁탈 골프대회’에서 뛰어난 성적으로 단체전 우승을 차지한 고려대 팀이 뉴욕중앙일보로부터 영예의 독수리기를 전달 받고 있다. 고려대는 이날 4명의 선수들이 합계 303타를 기록했다.

26일 뉴욕컨트리클럽에서 개최된 ‘대학 동문 독수리기 쟁탈 골프대회’에서 뛰어난 성적으로 단체전 우승을 차지한 고려대 팀이 뉴욕중앙일보로부터 영예의 독수리기를 전달 받고 있다. 고려대는 이날 4명의 선수들이 합계 303타를 기록했다.

뉴욕컨트리클럽에서 개최된 ‘대학 동문 독수리기 쟁탈 골프대회’에 참가한 91명의 선수들이 ‘대학총연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 대학총연]

뉴욕컨트리클럽에서 개최된 ‘대학 동문 독수리기 쟁탈 골프대회’에 참가한 91명의 선수들이 ‘대학총연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 대학총연]

고려대학교 동문회가 뉴욕지구 대학 동문 대항 골프대회에서 영예의 독수리기를 차지했다.
 
뉴욕지구한국대학동문총연합회(이하 대학총연)가 주최하고 뉴욕중앙일보가 특별후원한 ‘중앙일보 독수리기 장학기금 마련 대학 대항 골프대회’가 26일 뉴욕컨트리클럽에서 개최됐다.  
 
이날 대회는 14개 대학 동문회와 뉴욕대한체육회 등에서 총 91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대회는 동문회 별로 라운딩을 한 후 가장 점수가 좋은 상위 4명의 성적을 합산해 우승팀을 가렸다.
 


이날 대회의 하이라이트인 단체전에서는 합계 303타의 뛰어난 성적을 기록한 고려대가 서강대를 22타차로 따돌리고 영예의 우승을 차지, 독수리기를 안았다. 이어 준우승은 325타를 기록한 서강대가, 단체 3등은 326타를 기록한 중앙대가 차지했다.
 
고려대는 이날 우승을 차지한 뒤 4명의 선수를 포함해 전체 참가한 동문들이 나와 고려대 특유의 역동적인 학교 응원 구호 퍼포먼스를 펼쳐 시싱식장을 뜨겁게 했다.
 
고려대의 단체전 우승과 함께 개인전 메달리스트는 박훈(고려대)씨가, 남자 장타상은 김재현(중앙대)씨, 여자 장타상은 김정화(연세대)씨가 각각 수상했다. 또 남자 근접상은 이영태(숭실대)씨가, 여자 근접상은 박미란(게스트)씨가 차지했다.
 
김순호 대학총연 회장은 경기를 끝내고 열린 만찬 겸 시상식에서 “작년에 이어 올해도 좋은 날씨에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는데 동문 대항 골프대회를 통해 뉴욕·뉴저지 지역 대학동문회들이 단결하고 활성화되는 모습을 볼 수 있어 기쁘다”며 “금년으로 대학총연이 30주년을 맞이해 30년사 발간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골프대회를 통해 모인 기금은 한인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지급된다.
 
다음은 입상자 명단.
 
▶단체전: 우승 고려대, 준우승 서강대, 3등 중앙대
 
▶개인전: 메달리스트 박훈(고려대), 1등 김철수(동아대), 2등 심서구(홍익대), 여자 1등 류명순(연세대)
 
▶남자부: 장타 김재현(중앙대), 근접 이영태(숭실대)
 
▶여자부: 장타 김정화(연세대), 근접 박미란(게스트)

글·사진=박종원 기자 park.jongwon@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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