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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각 세금 환급금' 이자 5% 더해 지급한다

7월 1일 지급분부터 적용
작년보다 100만명 늘어

표

세금 환급금을 아직 못받은 납세자들이 크게 증가한 가운데 국세청(IRS)이 미지급 환급금에 대한 이자를 5%로 인상했다.
 
IRS의 1월 24일~5월 13일까지 15주간 소득세 신고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9%가 늘어난 총 1억4434만1000건이 접수돼 이 중 97%인 1억3946만 건이 처리 중이다. 〈표 참조〉  
 
13일 기준 환급이 완료된 경우는 9553만9000건으로 4880만2000건에 대한 세금 환급이 이루어지지 않았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는 총 1억3630만9000건을 접수해서 8889만 건에 대한 환급금을 지급했다. 즉, 작년보다 환급금을 기다리는 납세자 수가 100만 명 이상 더 늘었다는 설명이다.
 
전체 환급액 규모는 2799억7300만 달러로 작년보다 17.8%가 더 많았다. 건당 평균 환급액 역시 작년의 2926달러보다 6.5%가 증가한 3115달러로 나타났다.  
 
IRS는 7월 1일부터 2분기 이자율 4%보다 1%포인트가 더 높은 5%가 적용된다고 최근 밝혔다. 2분기 이자율도 1분기보다 1%포인트가 상향된 것이다. IRS는 법에 따라 과소 또는 초과 신고나 지급이 지연된 환급금에 대해서 분기별로 다른 이자율을 적용, 해당 금액에 대한 이자를 주거나 받는다. 개인 세금보고의 경우 4월부터 6월까지는 4%의 이자율이 적용되고 있는데 3분기가 시작하는 7월 1일부터는 5%로 오르게 됐다는 것이다.
 
통상 IRS는 소득세 신고서 접수 후 45일 안에 세금 환급 체크 우편 발송 또는 환급금을 계좌 이체(direct deposit)해야 한다. 만약 그렇지 못하면 연방 단기 이자율을 분기마다 조정해서 지급하지 못한 환급금에 이자를 복리로 계산해서 납세자들에게 지급해야 한다는 게 전문가의 설명이다. 이자율 5%는 은행의 적금 이자율보다 훨씬 높은 수준이다. 다만 이자 소득은 과세 대상이다.
 
IRS 켄 코빈 최고 납세자 경험 오피서는 5월 연방하원 감독 소위원회에 출석해서 “IRS는 처리하지 못한 우편 접수 세금 보고서 총 820만 건과 함께 올해를 시작했지만 5월 6일까지 170만 건으로 대폭 줄었다”고 말했다. 지난 3월 찰스 레티크 IRS청장은 처리하지 못한 보고서 전량을 올해 말까지 완전 해소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한편, 본인의 세금 환급 상태를 확인하려면 IRS의 모바일 앱인 ‘IRS2GO’를 이용하거나 IRS 웹사이트의 내 환급금은 어디(www.irs.gov/refunds)에서 관련 정보를 입력하면 된다.

진성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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