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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자 백신 5세 미만 유아에 효과

FDA에 긴급사용 승인 신청할 듯
필라 학교 마스크 의무화 재개
뉴욕시장 “마스크 의무화 않는다”

화이자가 자사의 코로나19 백신이 5세 미만 유아에게도 효과가 있음을 임상시험에서 확인했다고 밝혔다.  
 
화이자는 생후 6개월~4세 유아를 대상으로 성인 접종량인 30마이크로그램의 10분의 1 용량인 3마이크로그램을 총 3회 접종한 결과, 코로나19 예방효과가 80%에 달했다고 발표했다.  
 
화이자는 6개월~4세 1678명을 대상으로 3마이크로그램 짜리 백신을 3번 접종한 결과 FDA의 요구 기준을 충족시킬 정도로 항체가 형성됐다고 설명했다. 이같은 시험 결과를 바탕으로 화이자는 이번주 후반 연방 식품의약청(FDA)에 6개월~4세 유아용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긴급사용 승인을 신청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에서 5세 미만은 유일하게 코로나19 백신을 접종받지 않은 집단으로 인구가 1800만명에 달한다.  
 
모더나의 경우 4월말에 이미 5세 이하 아동용 백신에 대해 긴급사용 승인을 신청했다. 모더나는 성인 접종량인 100마이크로그램의 4분의 1일 25마이크로그램 용량을 총 2회 접종한 결과를 FDA에 제출했다.  
 
FDA는 6월중 두 회사의 아동용 백신 사용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계속되는 코로나19 확산세에 필라델피아 교육당국이 학교 마스크 의무화 조치를 재도입했다.  
 
지난 20일 윌리엄 하이트 필라델피아 교육감은 “23일부터 모든 학생과 교직원은 교실과 학교 버스에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고 발표했다. 단, 이 조치는 향후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적용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같은 필라델피아 당국의 조치는 연방 권고를 따른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지난주 로셸 윌렌스키 CDC 국장은 “미국인의 3분의 1이 코로나19 위험도가 높은 지역에 살고 있다”면서 “공공 실내장소에서 마스크 착용을 할 것”을 강력 권고했었다.    
 
반면, 뉴욕시에서는 마스크 의무화 재개는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지난 18일 기자회견에서 에락 아담스 뉴욕시장은 학교 마스크 의무화 재개 여부를 묻는 질문에 “재개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장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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