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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회 중앙일보 동창회 골프…리라초교 종합우승 영예

22개팀 참가 열띤 경쟁
중대부고 시니어부 우승
신상길씨 메달리스트

제32회 중앙일보 동창회 골프챔피언십이 19일 위티어에 위치한 캘리포니아 컨트리클럽(CCC)에서 열렸다. 총 22개팀 출전 선수들이 티오프에 앞서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김상진 기자

제32회 중앙일보 동창회 골프챔피언십이 19일 위티어에 위치한 캘리포니아 컨트리클럽(CCC)에서 열렸다. 총 22개팀 출전 선수들이 티오프에 앞서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김상진 기자

제32회 중앙일보 동창회 골프챔피언십에서 신상길, 김일량, 박도겸, 김종한(왼쪽부터) 선수가 출전한 리라 초등학교가 우승을 차지했다. 리라 초등학교 선수들이 우승 트로피를 들며 기뻐하고 있다. 김상진 기자

제32회 중앙일보 동창회 골프챔피언십에서 신상길, 김일량, 박도겸, 김종한(왼쪽부터) 선수가 출전한 리라 초등학교가 우승을 차지했다. 리라 초등학교 선수들이 우승 트로피를 들며 기뻐하고 있다. 김상진 기자

한인사회 최대 규모의 골프 대회인 제32회 중앙일보 동창회 골프 챔피언십에서 신상길, 김일량, 김종한, 박도겸 선수가 활약한 리라 초등학교가 대회 종합우승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지난 2015년 이후 7년 만의 우승이다.
 
19일 위티어에 있는 캘리포니아컨트리클럽(CCC·파72)에서 개최된 대회에서 리라 초등학교는 합계 235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중앙대부속고등학교가 합계 237타로 시니어부 우승을 차지했다.  
 
일반팀 우승은 합계 238타를 기록한 고려대 부속고등학교가 거머쥐었다.    
 


리라 초등학교는 겹경사를 누렸다. 개인 최고 성적을 기록한 선수에게 주어지는 메달리스트는 73타를 기록한 리라 초교의 신상길(55) 선수가 차지했다. 서울과기대의 이성대(67) 선수가 5오버파 77타(타이브레이커 승)로 시니어 메달리스트를 차지했다.    
 
이날 선수들은 우승을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이면서도 동반 라운딩을 한 다른 동문회 참가자들과 친선을 다졌다.
 
올해 대회에는 시니어 7개팀 포함 총 22개팀이 참가했으며, 104명의 선수가 모교 명예를 걸고 출전했다.
 
남윤호 미주중앙일보 대표는 “모교의 명예를 위해 매샷 심혈을 기울이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 모두들 수고가 많으셨다”고 격려했다.
 
11년째 대회 심판위원장을 맡은 전익환 프로는 “좋은 분위기에서 선수들이 시합하는 모습을 볼 수 있어 즐거웠다. 모두 특별한 탈 없이 화기애애하게 친목하는 시간을 가졌다”며 “해가 갈수록 참가 선수들의 성적이 좋아지고 있다. 1오버파 메달리스트를 본 것도 오랜만이다”라고 심사평을 했다.  
 
이날 홀마다 알찬 이벤트가 마련됐다. 10번홀에는 홀인원 선물로 마련된 벤츠 E 클라스 차량이 눈길을 끌었다.
 
2번홀에는 아메리츠 ‘온 그린’ 이벤트가 열렸다. 또 롯데주류 미주법인 맥주와 소주 시음회와 골프공 선물도 즐거움을 선사했다.

원용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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