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 단신 브리핑] 골드코스트 집 1875만불 매물로… IL 최고가 부동산 외
▶골드코스트 집 1875만불 매물로… IL 최고가 부동산미시간 호수를 따라 난 레이크 프론트 트레일에서 단 0.5마일 떨어진 3 웨스트 버튼 플레이스 소재 이 주택은 5층, 2만 스퀘어 피트 규모로 6개의 침실, 13개의 화장실, 4개의 벽난로가 있다.
또 개인용 코트야드와 지하를 제외한 모든 층으로 갈 수 있는 엘리베이터가 설치 되어 있고, 다이닝 룸에는 19세기 오스트리안 샹들리에가 설치되어 있다. 지하에는 와인 창고, 스파, 체육관, 영화관 시설을 갖춘 것으로 알려졌다.
▶일리노이 20대 ‘아메리칸 아이돌’ 결승 진출
일리노이 중부 노멀 주민 리아 말린(20)이 인기 오디션 프로그램 '아메리칸 아이돌'(American Idol) 최종 3인에 올랐다.
싱어송라이터인 말린은 지난 15일 5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된 준결승에서 2005년 우승자 캐리 언더우드의 'I'll Stand by You' 커버송을 불러 최종 결승 티켓을 따냈다.
노멀 웨스트 커뮤니티 고등학교 졸업생인 말린을 응원하기 위해 수백명의 노멀 주민이 이날 방송을 학교에서 함께 지켜봤다.
말린에 대해 '아메리칸 아이돌' 심사위원 리오넬 리치는 "말린이 특유의 편안하고 가벼운 느낌의 창법을 결승에서도 계속 유지한다면 충분히 우승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캐나다 토론토에서 태어난 말린은 캐나다 밴드 '허니문'의 리드 기타리스트 데리 그래핸의 딸로, 10살 때부터 일리노이는 물론 내쉬빌과 캐나다를 오가며 공연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2022 ‘아메리칸 아이돌’ 결승전은 오는 22일 방송된다. R
▶에반스톤 타운십 고등학교, 마스크 다시 착용
시카고 북 서버브 에반스톤 타운십 고등학교(ETHS)가 마스크 착용을 다시 도입하기로 결정했다.
에반스톤 시 보건국은 지난주 연방 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지침에 따라 코로나19 감염 위험성을 '보통'에서 '높음'으로 전환했다.
이에 따라 ETHS도 지난 16일부터 백신 접종 여부와 무관하게 모든 학생 및 교사에게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기로 결정했다.
보건 당국에 따르면 에반스톤 시 코로나19 확진자는 지난 주 397명으로 전주(305명) 대비 30.2% 증가했다. 또 이달 들어 36명의 확진자가 확인됐는데 이는 전달 같은 기간과 비교, 5배 가량 많은 숫자이다.
▶서버브 캐리 3세 어린이 스쿨버스에 치어 사망
시카고 북서 서버브 캐리 시에서 3세 어린이가 스쿨버스에 치어 사망했다.
지난 16일 오후 캐리 시 체리 스트릿과 힐 스트릿에 위치한 집 앞에서 놀고 있던 피해 소년은 길가로 나갔다가 고등학생들을 귀가시키던 스쿨버스에 치었다.
당시 버스에는 운전자와 1명의 학생이 타고 있었지만 이들은 다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다운타운 ‘매그 마일’ 호텔서 총격 2명 사망
시카고 다운타운 번화가 '매그 마일'(Magnificent Mile)의 한 호텔에서 총격이 발생, 2명이 사망했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16일 오후 5시경 다운타운 중심가인 스트리터빌의 701 노스 미시간 애비뉴 소재 워윅-앨러튼 호텔 18층에서 총격이 발생, 남녀 각 1명이 사망했다. 한 투숙객은 "남자와 여자가 큰소리로 말다툼을 하는 소리가 들렸고, 이후 2차례의 총성이 울렸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Kevin Rho 기자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