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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회 동창회 골프대회 참가팀] “동문회 열띤 응원에 챔피언 도전” 숭실대학교

남가주 숭실대 동문회는 지난 주말 봄소풍 야유회를 열고 동창회 골프대회 참가 동문을 응원했다.  
 
숭실대 동문회는 올해 우승을 자신했다. 특히 골프대회를 통해 숭실대 동문회를 알리고 동문끼리 유대관계를 더 돈독하게 하자고 독려했다. 백정식 단장을 주축으로 한 참가 동문은 동문회의 열띤 응원과 기대에 부응하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현재 파악된 남가주의 숭실대 동문은 250여 명. 정기모임에는 50~60명이 참석한다. 숭실대 동문회는 ‘진리와 봉사’라는 건학이념을 실천하며 개신교 미션스쿨을 졸업한 자부심을 갖고있다.
 
탁재동 동문회장은 “그동안 동문회는 동문 화합과 모교를 위한 기금 모금활동에 집중했다”며 “이제는 지역사회 봉사도 중시한다. 오렌지카운티 한국전쟁 참전용사 기념비 건립 때도 1만2000달러를 기부했다”고 말했다. 탁 동문회장은 이어 “한인사회 저소득층 청소년 장학기금을 마련해 커뮤니티와 함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형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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