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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회 동창회 골프대회 참가팀] “수의대가 앞장 동문회 활성화 계기 마련” 건국대

동창회 골프대회에 참가하는 건국대 선수 4인방이 활짝 웃고 있다. [동문회 제공]

동창회 골프대회에 참가하는 건국대 선수 4인방이 활짝 웃고 있다. [동문회 제공]

올해 대회에 참가하는 건국대 남가주 동문회 대표로 출전하는 4명의 각오는 남다르다. 수의과대학 동문들이 의기투합했기 때문이다.  
 
이들은 정기모임이 잦은 수의과대학 동문회처럼 건국대 남가주 동문회도 더 활성화 되기를 희망했다.  
 
이번 대회에는 정동현 전 동문회장, 수의사인 김현일·윤기종·오현 동문이 선수로 나선다. 이들은 매주 한 번씩 골프모임을 통해 기량을 쌓고 있다. 선수 모두 수의과대학 출신으로 남가주 건국대 동문을 대표한다는 자세다.  
 
정동현 전 동문회장은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동문회의 활동이 주춤했다”며 “남가주에는 수의과대학 동문 60명 포함 총 250명 정도가 거주한다. 이번 동창회 골프대회에서 건국대를 알리고 이를 계기로 동문회가 다시 활성화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수의과대학 동문회는 ‘미국에서 수의사가 되는 길’을 주제로 대학입학 세미나를 개최하고 있다. ‘반려동물 세미나’도 한인사회 인기 세미나로 자리매김했다.

김형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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