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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주 연방하원 예비선거 8월 실시

연방법원, 8월 23일로 연기 명령
주법원 “주하원 재조정안 유지”
예비선거 일괄실시 여부 불투명

연방법원이 뉴욕주의 연방하원 예비선거 일정을 8월로 연기하도록 승인했다.
 
10일 뉴욕타임스(NYT)의 보도에 따르면 올바니의 연방법원 뉴욕북부지법 개리 샤프 판사는 앞서 민주당이 부재자 선거 투표용지 발송 등 선거 일정의 촉박함을 이유로 들면서 새로 선거구 재조정안을 그릴 것을 명령한 주법원의 판결을 무효화해달라는 소송과 관련, 위헌적으로 그려진 선거구 재조정안을 사용할 수 없다며 연방하원 예비선거 일정을 기존 6월 28일에서 8월 23일로 연기하라고 명령했다.
 
한편, 11일 스투번카운티 주법원은 주하원 선거구 지도를 새로 그리도록 요청하는 공화당의 소송과 관련해 오는 6월 28일 예비선거 전까지 새로운 지도를 그릴 시간이 충분하지 않다며 기존 지도를 유지할 것을 명령했다. 공화당 측은 판결에 항소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NYT는 뉴욕주가 주지사 예비선거를 포함한 이번 정당별 예비선거를 모두 연기하고 8월 23일에 한 번에 치를지, 일정 연기 명령을 받지 않은 선거들은 그대로 6월 28일에 치를지 여부는 아직까지도 미지수로 남아있다고 전했다.
 


오는 20일까지 연방하원·주상원 선거구를 새로 그리도록 지명된 조나단 세르바스 특별전문가는 오는 16일 새 지도를 공개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심종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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