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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촌 치킨, 3개 체인점 더 연다

케네스 박과 프렌차이즈 계약

본촌 치킨이 미주 한인 케네스 박과 프렌차이즈 계약을 맺고 3개 점포를 더 연다고 발표했다. [본촌 제공]

본촌 치킨이 미주 한인 케네스 박과 프렌차이즈 계약을 맺고 3개 점포를 더 연다고 발표했다. [본촌 제공]

한국의 치킨 체인점 본촌이 LA 등에 매장 3곳을 더 오픈한다.
 
본촌 측은 사업가 미주 한인 케네스 박씨와 LA, 베이커스필드 등에 매장 3곳을 열 수 있는 프렌차이즈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첫 매장은 2023년 초에 개점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본촌 치킨은 손 반죽으로 두 번 튀겨 바삭한 한국식 프라이드 치킨이 시그니처 메뉴다.  
 
본촌은 현재 미국을 포함 캄보디아, 필리핀, 싱가포르, 미얀마, 호주 등 전세계적으로 385개 이상의 체인점을 운영하고 있다.  
 
업계 정보분석업체인 블랙박스 인텔리전스 분석 결과에 따르면 본촌의 매장당 평균 연매출은 157만 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또한 2019년과 2021년 사이 동일 점포 매출도 23% 성장했다.  
 
본촌 이름의 뜻은 ‘나의 고향’이라는 뜻이다. 본촌은 2002년 서진덕 창업주가 부산에서 처음 사업을 시작했고 2006년 미국 시장에 처음 진출했다. 미국에서는 총 115개 점포가 운영되고 있다.

김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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