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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학아동 백신 접종률 인종·지역별 큰 편차

아시안 접종률 97~99%, 백인 34~52%
맨해튼 75% 최고, 스태튼아일랜드는 47%

뉴욕시 취학아동들의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이 인종·지역별로 편차가 큰 것으로 보인다.
 
뉴욕시 보건국 통계(10일 기준)에 따르면 저학년(만 5세~12세) 뉴욕시 어린이들의 코로나19 백신 접종률(2차접종)은 47%로 나타났다. 고학년(만 13세~17세)의 백신 접종률은 80%에 달해 저학년 학생들의 접종률보다 높았다.
 
인종별로 보면 저학년 아시안의 경우 접종률이 97%를 기록해 히스패닉(42%), 백인(34%), 흑인(34%) 대비 월등히 높다. 고학년의 경우 아시안 학생들의 접종률은 99%, 히스패닉 80%, 흑인 62%, 백인 52% 순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 보면, 맨해튼 거주 만 5세~17세 학생들의 백신 접종률이 75%로 가장 높았으며, 퀸즈 69%, 브롱스 55%, 브루클린 49%, 스태튼아일랜드 47%가 그 뒤를 이었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인종·지역별 취학아동의 백신 접종률 편차는 문화적 차이·정치성향·소득 및 교육수준 등 복합적인 이유로 접종률의 편차가 보이는 것으로도 분석된다.
 
예를 들어, 진보성향이 강한 맨해튼 거주 백인 가정의 만 5~12세 어린이의 경우 백신 접종률이 77%에 달하지만, 보수성향이 강한 스태튼아일랜드에 거주하는 같은 나이대 백인 어린이의 경우 백신 접종률이 단 19% 그치고 있다.
 
뉴욕타임스(NYT)는 에릭 아담스 뉴욕시장과 캐시 호컬 뉴욕주지사가 이전부터 교내 백신 접종 의무화를 지지하고는 있지만 ▶오미크론 변이에 대한 백신의 감염 예방률이 낮다는 점 ▶전국적인 모멘텀이 한풀 꺾인 점 등을 이유로 교내 백신 접종 의무화는 어려울 것이라고 10일 보도했다.

심종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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