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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마당 축제'에 3000달러 기부

OC 한인라이온스클럽
해피빌리지 측에 전달
14일 행사선 배식 봉사

유대향(오른쪽 2번째부터) OC한인라이온스클럽 회장이 해피빌리지의 김장호 국장에게 사랑의 마당 축제 기금 3000달러를 전달하고 있다. 맨 왼쪽이 라이온스클럽 조장래 홍보위원장, 맨 오른쪽은 박경모 총무.

유대향(오른쪽 2번째부터) OC한인라이온스클럽 회장이 해피빌리지의 김장호 국장에게 사랑의 마당 축제 기금 3000달러를 전달하고 있다. 맨 왼쪽이 라이온스클럽 조장래 홍보위원장, 맨 오른쪽은 박경모 총무.

오렌지카운티 한인라이온스클럽(이하 라이온스클럽, 회장 유대향)이 한인 발달 장애인을 위한 행사인 제37회 사랑의 마당 축제를 위해 써 달라며 3000달러를 기부했다.
 
라이온스클럽 유대향 회장, 조장래 홍보위원장, 박경모 총무는 지난 9일 부에나파크의 중앙일보 OC사무실에서 본지 산하 비영리기관 해피빌리지 김장호 국장에게 기금을 전달했다.
 
사랑의 마당 축제는 한인 발달 장애인을 위한 최대 규모 축제다. 사랑의 마당 축제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해피빌리지, 미주복음방송, 장애인 선교단체 밀알미션이 공동 주관하는 올해 행사는 오는 14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LA동부 사우스엘몬티의 위티어내로우레크리에이션 파크(750 Santa Anita Ave, South El Monte)에서 열린다.
 
라이온스클럽은 이전에도 사랑의 마당 축제를 위해 3000달러씩 두 차례 기부한 바 있다.
 


유대향 라이온스클럽 회장은 “올해로 세 번째 돕는 것인데 사랑의 마당 축제를 후원할 때마다 큰 보람을 느낀다. 앞으로도 변함없이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 “기부에 그치지 않고 행사 당일 회원 7명과 회원 가족이 현장에서 배식 봉사도 한다”고 밝혔다.
 
해피빌리지의 김장호 국장은 “라이온스클럽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 기부금은 불고기와 밥, 김치 200인분과 경품 추첨에 쓸 상품 마련에 사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라이온스클럽은 사랑의 마당 축제 외에도 푸른 초장의 집, OC한미노인회, 한미가정상담소 등을 후원하고 있다. 또 라하브라 시가 매년 말 시행하는 저소득층 돕기 행사에 참여하고 중고 안경을 수집해 불우 이웃에게 전달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회원은 물론 그 가족까지 빈 병을 수집, 판매해 자선 기금을 마련하는 프로그램도 시작했다.
 
라이온스클럽은 봉사에 동참할 회원을 상시 모집한다. 문의는 박경모 총무(213-220-6646)에게 하면 된다.
 
한편, 다양한 공연과 게임, 푸짐한 경품 행사를 선보일 올해 사랑의 마당 축제엔 장애인 사역을 하는 남가주 28개 교회 장애 담당 부서와 22개 장애인 관련 단체가 참가한다. 발달장애인과 그 가족, 자원봉사자는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참가비는 10달러(티셔츠 제공, 주차비 별도)다. 축제 관련 문의는 조직위원회(562-229-0001)에 하면 된다.

글·사진=임상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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