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가 참여하는 체육축제 기대”
제1회 전미주 장애인체전 시카고 선수단 보고회
시카고 선수단은 지난 5일 나일스 소재 장충동 식당에서 오는 6월 17∼18일 양일간 캔사스주 캔사스시티에서 열리는 장애인 미주체전과 관련한 커뮤니티 보고회를 가졌다.
이동렬 선수단장은 “온정이 넘치는 시카고 동포사회의 적극적인 도움을 기대하며 대회의 성과보다 선수들의 건강과 안전을 돌보며 즐거운 시간을 함께 만드는 참가에 의미를 두고 싶다”고 밝혔다.
체전 홍보와 시카고 선수단을 격려하기 위해 시카고를 찾은 재미대한장애인체육회 안경호 회장은 “9개 정식종목, 5개 시범종목 외에도 가족종목을 만들어 모두가 참여하는 체육축제가 되도록 기획했다”며 “캔사스시티 범 한인사회 차원에서 체전 준비가 잘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체전에 참가하는 시카고 선수단은 김다니엘(69∙남), 김사라(39∙여), 김도형(20∙남), 김시우(16∙남), 이조이(35∙여), 김선유(43∙여), 심우진(43∙남), 송경재(62∙남), 이준형(22∙남), 서지석(20∙남), 정호일(14∙남), 조성빈(21∙여), 최베키(33∙여), 한의선(50∙여) 등 선수 14명과 단장 이동렬, 총감독 백민애, 봉사자4명, 선수 부모 8명 등 총 28명으로 구성됐다.
이번 제1회 전미주 장애인 체전은 16개 지역에서 선수와 보호자 포함 7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시카고 선수단은 1만5천여달러의 예산 기금을 모금 중이다.
성금 기탁과 참가 문의는 시카고 선수단(전화 224-578-1675)으로 연락하면 된다.
박우성 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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