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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7차 핵실험 준비 이르면 이달 중 완료"

북한이 함경남도 길주군 풍계리 핵실험장 갱도 복구에 나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이르면 이달 중 제7차 핵실험 준비를 마칠 수 있다는 미국의 평가가 잇따르고 있다.
 
오는 10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 20~22일 조 바이든 대통령의 한국 방문과 맞물려 북한이 핵실험이라는 초강수를 두며 대남 대미 압박에 나설 개연성이 적지 않다는 판단이 제기되고 있는 것이다.
 
절리나 포터 국무부 부대변인은 6일 언론 브리핑에서 북한의 핵실험 준비 상태를 묻는 말에 "미국은 북한이 풍계리 핵실험장을 준비하고 있고 이르면 이달 중 이곳에서 7차 실험을 할 준비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한다"고 말했다.
 
북한은 올해 들어 잇따라 탄도 미사일 시험발사를 감행한 데 이어 핵실험과 ICBM 발사유예를 폐기할 수 있다고 엄포를 넣었으며 실제로 지난 3월 24일 ICBM을 시험 발사하며 이를 무효로 했다.
 


또 최근에는 북한이 풍계리 핵실험장의 3번 갱도 옆쪽으로 굴착 공사를 진행하는 모습이 위성사진으로 연속해서 확인되면서 이 갱도를 이용해 전술핵 등 실험을 할 수 있다는 우려가 꾸준히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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