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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주 의원 5명 중 1명 ‘다주택자’

온주 정부 현직 장관도 5명 포함

 온타리오주 의원 5명 중 1명이 다주택 소유자로 이를 통해 임대수익을 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일(월) 온 주 의회 윤리 위원회에 따르면 온주 보수당 의원 13명, 신민당 8명과 자유당 2명, 무소속 1명 등 모두 24명이  지난해 임대 소득을 신고했다.
 
온주 의원들은 지난 1994년 제정된 관련 법안에 따라 부동산을 포함한 재산을 윤리위원회에 보고해야 한다.
 
윤리 위원회는 이에 따른 상세 내역을 외부에 공개할 수 없으나 요약한 내용을 담은 보고서를 발표해 오고 있다.
 


현재 온주 법상 의원들의 부동산 소유를 금지하는 법적 규제는 없다.
 
임대 소득을 신고한 의원들 중 5명은 정부 각료이며 경제정책을 총괄하는 피터 베틀팔렌비 재무 장관도 임대수익을 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  베스렌팔비 장관 대변인은 “해당 부동산은 미국 플로리다에 있다”고 밝혔다.
 
신민당의 안드레아 호와쓰 대표를 비롯해 신민당 의원 4명도 임대 소득을 보고했다.
 
또한 임대 수익을 신고한 캐슬린 윈 자유당 의원 겸 전 온타리오주 총리는 “두 채의 부동산을 소유하고 있으며 한 채는 임대를 해 주었다”고 밝혔다.
 
한편, 온라인 임대 정보사이트인  렌탈닷씨에이 에 따르면 현재 토론토의 평균 렌트비는  방 1개짜리가 2천23달러로 전국에서 밴쿠버 다음으로 비싸다.

김원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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