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코로나19 확진 건수 3월 말 대비 200% 증가
LA카운티에서 지난 일주일간 코로나19 확진이 하루 평균 2000건 이상 발생하면서 3월 말 대비 하루 평균 200% 급증했다.LA카운티 공공보건국에 따르면 지난 3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수는 1888명이었으며 총 확진자는 287만9817명으로 집계됐다.
바버러 페러 공공보건국장은 지난 3일 급속한 코로나 확산이 새롭고 더 위험한 변이 출현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경고했다. 페러 국장은 “새로운 변종이 생길 때마다 전염성이 높아진다”며 “LA에 수백만 명이 밀집되어 있어 더욱 조심해야 한다”고 전했다.
페러 국장은 “현재 입원율과 사망률은 낮지만 언제 바뀔지 모른다”며 코로나 백신 접종을 하거나 부스터 샷을 맞으라고 당부했다.
김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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