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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C, 암호자산 투자자 보호 강화…전담 부서 인력 2배 증원

연방증권거래위원회(SEC)가 암호화폐를 포함한 암호자산 투자자 보호에 나섰다.
 
SEC는 암호자산 및 사이버팀의 인력 20명을 추가 배치한다고 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이 부서의 총 인력은 50명으로 늘어났다. 팀 명칭도 기존 사이버팀에서 암호자산 및 사이버 유닛으로 변경했다. 암호자산 시장의 투자자 보호 및 사이버 관련 위협 대처가 이 팀의 주요 임무다.
 
SEC 측은 암호자산 시장에 대한 투자가 증가하면서 그들을 위험으로부터 적절하게 보호하려면 인력을 포함한 추가 리소스가 필요해 이번 증원 조처를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개리 겐슬러 SEC 의장은 “이미 이 부서는 암호자산 투자자에 대한 사기를 적발해서 수십 건의 소송을 제기하는 성공적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그는 전담 인력을 두 배 가까이 늘린 만큼 암호자산 시장에서 부정행위를 철저히 단속하고 사이버시큐리티도 확보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부서는 2017년 창설 이래 80여건의 암호자산 관련 사기와 정부 미등록 암호자산 플랫폼들을 단속해서 20억 달러의 금전적 손해를 구제하는 등 성과를 내고 있다.

진성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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