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유권자의 지원 중요”
아케이디아 시의원 출마
중국계 아일린 왕 후보
전 시의원이 지난해 11월 사망하면서 공석이 된 5지구는 오는 11월 본 선거를 치른다. USC에서 경영학을 전공한 왕 후보는 치안과 노숙자 문제 해결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현재 그는 입시학원 ‘리틀스탠퍼드아카데미’ 대표이자 아케이디아 상공회의소 회장을 맡고 있다.
왕 후보는 “팬데믹 동안 아카디아 5지구에 노숙자가 급증했다. 조속히 타이니 홈 빌리지를 만들어 거리를 깨끗하게 만들 것”이라고 했다. 이어 “스매시&그랩 범죄 사건이 아케이디아에서도 일어나고 있다”면서 공권력 강화에 힘쓸 것을 약속하기도 했다.
폴리티컬 데이터에 따르면 5지구 유권자는 총 6944명이다. 아시안 유권자 비율이 58.4%에 달한다. 이중 한인 유권자는 172명이다. 왕 후보는 “현재 3명의 후보가 출마해 한인 표가 캐스팅보트 역할을 할 수 있다”며 지원과 참여를 부탁했다.
▶캠페인 웹주소: eileen4arcadia.com
원용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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