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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 단신 브리핑] 세계 최대 '바운스 하우스' 올 여름 시카고 온다 외

▶세계 최대 '바운스 하우스' 올 여름 시카고 온다
 
바운스 하우스 [Big Bounce America]

바운스 하우스 [Big Bounce America]

 
기네스(Guinness) 세계 기록에 등재된 세계 최대 규모 '바운스 하우스'(Bounce House)가 올 여름 중서부를 찾는다.  
 
어린이와 성인 모두를 위한 4개의 고무 놀이터(inflatable)로 이뤄진 '빅 바운스 아메리카'(Big Bounce America)는 내달 14일부터 15일까지 인디애나 주 인디애나폴리스를 방문한다. 이후 6월 10일부터 12일까지 미시간 주 디트로이트를 방문한 뒤 시카고를 찾을 예정이다. 
 
하지만 구체적인 시카고 일정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바운스 하우스 티켓은 19달러이며 공기 주입식 스포츠 경기장, 장애물 코스, 우주 체험 등도 경험 할 수 있다. 보다 자세한 정보는 온라인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시카고, 힙합 '서머 스매시' 페스티벌 6월 개최
 
[서머 스매시]

[서머 스매시]

 
시카고 여름 힙합 페스티벌 헤드라이너로 포스트 말론, Young Thug, Gunna, 그리고 Playboi Carti가 나선다.  
 
오는 6월 17일부터 19일까지 시카고 서부 더글래스 파크에서 열리는 힙합 페스티벌 '서머 스매시'(Summer Smash)는 최근 라인업을 공개했다.  
 
앞서 언급된 헤드라이너들을 비롯 Whiz Khalfia, Polo G, 2 Chainz, Lil Tecca, Trippie Redd 등이 무대에 설 예정이다.  
 
60명 이상의 가수•팀이 공연하는 '서머 페스트' 티켓은 현재 판매 중이며, 페스티벌 전체 3일 일정 패스는 275달러부터다. 보다 자세한 정보는 온라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카고 CTA 전철역서 잇단 강도 사건
 
 
시카고 북부 레익뷰의 시카고 교통국(CTA) 전철역에서 40대 남성이 강도의 칼에 찔려 사망하는 등 강도 사건이 잇따랐다.  
 
시카고 경찰에 따르면 지난 25일 오전 2시40분경 30대로 추정되는 강도가 레드라인 벨몬트 역에서 피해자(44세)를 칼로 찔러 살해한 후 소지품을 갖고 달아났다.  
 
이날 오후 리글리빌의 레드라인 애디슨 역에서도 한 남성이 무장강도의 공격을 받고 부상했다.  
 
경찰은 두 사건의 연관성 등을 조사 중이다. 
 
▶40대 남성 앰뷸런스 훔쳐 2시간 동안 도주극  
 
 
시카고 남부 차이나타운에서 앰뷸런스를 훔친 남성이 2시간 동안 70마일여에 걸쳐 도주극을 벌이다가 경찰에 체포됐다.  
 
시카고 경찰에 따르면 지난 26일 오후 4시40분경 벤자민 헤링턴(46)은 200 웨스트 서맥 로드 소재 소방서에 세워진 앰뷸런스를 훔쳐 일리노이 중부 리빙스턴 카운티까지 달아났다.  
 
55번 주간고속도로 구간 일부를 폐쇄한 후 헤링턴을 추적 하던 경찰은 앰뷸런스 차량의 바퀴가 터진 후 체포하는데 성공했다.  
 
체포 후 병원에서 치료 중인 헤링턴에게는 도주, 체포 거부 및 차량 절도 등의 혐의가 적용돼 기소될 예정이다.  
 
헤링턴이 앰뷸런스를 훔친 이유 등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시카고 '프라이드 페스트' 2년만에 재개
 
 
지난 2년동안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취소됐던 시카고 성소수자(LGBTQ) '프라이드 페스트'(Pride Fest)가 재개된다.  
 
오는 6월 18, 19일 양일간 열리는 프라이드 페스트는 최근 2022 콘서트 라인업을 발표했다. 올해 라인업에는 '알래스카 썬더*', '도리안 엘렉트라', '네타', '더 에이시스', '밀라 잼' 등이 나선다.  
 
입장료는 없지만 주최 측은 공연자들과 행사를 위한 기부금 15달러를 받는다고 전했다. 

Kevin Rho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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