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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순익 월가 전망치 상회…작년비 24%는 2070만불

지난해 4분기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한 한미은행이 올 1분기에도 월가 전망을 웃도는 영업 실적을 내놨다.
 
은행의 지주사 한미파이낸셜콥은 올 1분기 순이익 규모가 작년 동기의 1666만 달러보다 24% 늘어난 2070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특히 주당 순이익(EPS)은 68센트로 전년 동기(54센트)보다 14센트(26%), 월가 예상치인 57센트와 비교해서 11센트(19%)가 더 많았다. 단, 역대 최고 EPS인 1.10달러보단 42센트(38%)가 부족했다.
 
직전분기에 비해 대출을 제외한 총자산과 예금은 소폭 줄었다. 총자산 규모는 지난해 같은 기간의 64억3800만 달러보다 5%가 더 많은 67억3700만 달러였다. 지난해 4분기와 비교하면 2%가 밑도는 것이다.
 


57억8300만 달러인 총예금도 작년 동기 대비로는 5%가 많았지만, 직전 분기보단 0.1%가 감소했다.
 
예금 부분에서 눈에 띄는 점은 저비용 예금(DDA) 비율이 작년 1분기와 비교해서 23%나 늘어난 것이다. 53억3700만 달러의 대출은 전년 동기 대비로는 11%, 직전 분기보다 4%가 불어났다.
 
은행의 수익성 지표인 총자산순이익률(ROA)과 순이자마진(NIM) 모두 상향됐다.
 
ROA는 2021년 1분기의 1.08%보다 0.14%포인트 향상된 1.22%로 집계됐다. NIM 역시 작년보다 0.01%포인트 오른 3.10%를 기록했다.

진성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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