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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언 31:8 로펌] 자동차 반복 고장…"레몬법으로 해결해 드립니다"

레몬법 전문 로펌인 '잠언 31:8' 로펌의 데 이비드 리 변호사.

레몬법 전문 로펌인 '잠언 31:8' 로펌의 데 이비드 리 변호사.

"너는 말 못하는 자와 모든 고독한 자의 송사를 위하여 입을 열지니라."(잠언 31장 8절)
 
데이비드 리(David Lee) 변호사가 소명의식을 가지고 늘 마음에 새기고 있는 성경 구절이다.  
 
이에 로펌명을 '잠언(Proverbs) 31:8'이라고까지 명명한 데이비드 리 변호사는 이 말씀에 삶을 헌신한다. "그리스도인으로서 또한 변호사로서 어려운 이들의 권리를 옹호하고자 한다. 법적 비용을 들이지 않고 사람들을 도울 수 있는 방법에 대해 고민했고 그 해답으로 찾은 것이 '레몬법'으로 알려진 '송-베벌리 법(Song-Beverly Act)'"이라고 리 변호사는 전했다.  
 
이에 잠언 31:8 로펌은 오직 송 베벌리 법에만 집중한다. 지금까지 처리한 레몬 케이스만 300여 건에 달한다. 그에 따르면 송 베벌리 법은 캘리포니아에서 구입 또는 리스한 새 차와 팩토리 워런티를 가진 중고차에 반복적인 결함이 발생할 경우 자동차 제조사가 차량을 교환 또는 환불해 주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 법을 통해 변호사는 고객이 아닌 자동차 제조사로부터 직접 보수를 받게 된다.
 


송 베벌리 법은 브레이크부터 변속기 엔진 에어컨 깨진 유리창 파손된 후방 카메라 누수 냄새 소리 대시 보드 화면 등 차량의 사용과 가치 안전을 손상시키는 모든 부분을 아우른다. 수리를 위해 보증 기간 동안 주요 문제는 최소 1회 사소한 문제는 최소 4회 공인 대리점을 방문했다면 송 베벌리 법을 통해 보상을 받을 수 있다.
 
특히 데이비드 리 변호사는 딜러가 자동차 문제를 확인할 수 없다고 주장한 경우에도 예외 없이 모든 단일 케이스에서 성공적으로 고객 보상을 받아냈다. 엔진 소음이 나던 2017년 GMC 유콘은 리스 만료로 차를 반납한 후임에도 2만 7500달러 운전할 때 덜그럭 소리가 나던 2019년 폭스바겐 아틀라스는 1만 3750달러 운전 중 소리가 나지만 딜러에서 문제가 없다고 했던 2019년 혼다 CRV는 7500달러의 보상금을 고객이 돌려받았다.  
 
리 변호사는 "캘리포니아에서 매년 200만 대 이상의 자동차가 판매되는데 그중 10%가 불량 자동차일 정도로 송-베벌리 법을 적용 가능한 케이스가 많다"라고 밝혔다. 현재 보유 중인 차량의 리콜 정보는 웹사이트(www.NHTSA.gov)에서 VIN 번호를 검색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송-베벌리 법은 지난 1971년 알프레드 송(한국명 송호연) 캘리포니아 상원 의원이 소비자가 10억 달러 자동차 회사를 상대로 변호사를 고용하는 번거로움이나 비용 없이 자동차 문제에 대한 보상을 받는 것을 돕기 위해 제정됐다.  
 
잠언 31:8 로펌은 LA 한인타운 윌셔길에 위치하며 더 자세한 내용 및 문의는 전화로 하면 된다.
 
▶문의: (213)210-3651
 
▶주소 : 3435 Wilshire Blvd, #2700-35 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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