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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함브라 0.6인치 비…타겟 지붕 일부 붕괴

21일 남가주 전역에 비가 내렸다.  
 
지난주 북가주를 덮었던 태풍은 남가주로 이동하면서 비를 뿌렸고 LA와 샌타모니카, 알함브라 등은 0.3인치 이상의 강우량을 기록했다. 0.6인치가량의 비가 내린 알함브라에서는 소매 체인점 타겟의 지붕 625스퀘어피트가 붕괴하기도 했다.
 
22일 LA소방국(LAFD)은 타겟 지붕 일부가 붕괴했다는 신고를 받았다며 “밤에 내린 비로 인해 지붕에 고여있던 물의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무너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국립기상국(NWS)에 따르면 태풍이 22일 오전 남가주를 벗어나면서 주말 LA카운티는 다시 더위가 찾아올 것이라고 예보했다. 특히 일요일과 월요일에는 여름 날씨를 보일 전망이다.

김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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