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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금융계 인물'에 한인 포함…김기연 IDB 전무

 한인 여성 뱅커가 2년 연속으로 LA타임스 B2B 매거진 금융 및 파이낸스 분야를 빛낸 인물(Visionaries in Banking and Finance)로 선정됐다.
 
김기연 이스라엘디스카운트뱅크(IDB) 전무가 그 주인공이다.
 
1998년 구 윌셔은행에 마케팅 업무로 입행했던 김 전무는 자산관리와 SBA 융자 등을 거쳤다. 헤드헌터의 스카우트 제의를 받아서 2000년부터 IDB로 자리를 옮겼다.  이후 크레딧 관리, 비즈니스론, 상업용부동산(CRE) 융자 등 대출 분야를 섭렵하며 은행 업무 전반을 익혔다.
 
IDB 다운타운 지점장과 부동산 매니저도 맡으면서 리더십도 키웠고 부유층 고객들과의 강력한 네트워크도 구축할 수 있었다.
 


이런 그의 노력이 있었기에 한인 여성이 IDB에서 고위 임원인 리저널 매니저를 8년 이상 지탱할 수 있었다는 설명이다.  
 
그는 “한인 이민 3세로서 자긍심을 가지고 맡은 일은 책임지고 난관을 극복하고 최적의 결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 게 성공 비결이라면 비결”이라고 겸손한 반응을 보였다.
 
김 전무는 “한인 비즈니스 커뮤니티와도 교류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우수한 실적 덕에 최고 임원직도 오퍼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진성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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