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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익환 골프 교실] 오른쪽 허벅지 통과할 때 시작

코킹 (427)

골프 클럽의 운동은 자연스러운 움직임이다.  
 
클럽은 클럽의 길이와 라이 각도(지면에 클럽을 놓았을 때의 각도)에 스윙 궤적이 달라진다.  
 
그러므로 클럽의 특성에 따라 만들어지는 스윙궤적에 따라 클럽이 스윙 될 수 있게 연습을 하여야한다. 이것이 골프스윙에 있어서 코킹(cocking.손목을 엄지 방향으로 꺾는 동작)이 꼭 필요한 이유이다. 일반적으로 아마추어 골퍼는 어드레스에서 백스윙으로 테이크 웨이를 할 때 팔을 길게 뻗어서 백스윙 탑으로 가져가는 경향이 많다. 이는 정확한 코킹에 대한 이해가 부족해서 그런 이유도 있지만 주변에서 자연스런 동작을 강조하다보니 코킹없이 백스윙 시작하고 그 결과 다운스윙시에는 손과 팔을 너무 일찍 펴서 뒷땅, 슬라이스, 비거리감소 등 문제가 발생이된다.  
 
코킹은 테이크어웨이시에 양팔의 삼각형이 오른쪽 허벅지를 통과하는 순간 코킹을 시작하여야하며 허리선 바로 위에 클럽이 위치해 있을 때 클럽의 샤프트가 왼팔의 지면과 평행을 이루는 약 90도 지점이 된다. 만약 백스윙시에 클럽을 길게 빼어서 허리선 위나 가슴 부분에서 코킹이 이루어진다면 오버 스윙이 되기가 쉽고 다운스윙 때에는 캐스팅이 되어 임팩트에 손으로 퍼 올리는 스쿠핑 동작을 유발하게 되어 비거리손실은 물론 정확도에도 문제를 야기한다.
 


결국은 자신의 스윙을 할 때면 자신의 자세가 정확한지 아닌지를 점검할 필요가 있는 것이다. 스윙도중 샤프트의 적절한 위치와 클럽페이스의 다양한 포인트들을 기억하는데 시간을 투자하여야한다. 스윙의 정점에서 클럽헤드가 스퀘어 된 상태를 구별하고 닫아보기도 하고 열어보기도 해서 자기 스스로 그 감을 느껴봐야 한다. 골프클럽이 탑에 있을 때 너무 왼편으로 치우쳤을 때와 클럽이 머리 오른편으로 쏠려있을 때 혹은 클럽이 정상 라인으로 목표선과 평행하게 위치했을 때를 구별할 줄 알아야한다.
 
여러 사람들과 함께 플레이하는 골퍼들을 관찰하고 그들이 스윙을 할때 그들의 코킹, 클럽페이스 샤프트의 위치를 구별해보라. 스스로 잘못된 점을 쉽게 수정할수도있다. 평소 코킹을 하지않았던 골퍼가 코킹을 만들어 샷을 하기는 수월하지않지만 시간이 날 때마다 거울 앞에서 백스윙 시에 샤프트가 90도를 유지하는 자세를 취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PGA Professional·샌드캐년CC 디렉터〉
(818)731-23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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