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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연소 노인회원, 회장에 당선

동부한미노인회 월례회 개최
이동섭 신임회장 당선증 전달

동부한미노인회는 16일 오전 11시 월례회를 열고 15대 회장 당선인 이동섭 회원에게 당선증을 전달했다.  
 
이날 월례회에서 김정현 선거관리 위원장은 "김병호 현 회장의 개인적인 사유로 지난 2월 사임의사를 접수하고 4월 8일까지 회장 입후보자 접수를 받았으나 이동섭 회원이 단독 입후보하여 무투표 당선했다"면서 "이 신임회장이 LA동부한인회 15대 회장을 지낸 경험을 높이 사서 이번에 당선증을 전달하게 되었다"고 발표했다.  
 
이동섭 신임 회장은 "회원 중에 제일 나이 어린 사람이 회장을 맡게 되었다"며 "그동안 코로나19로 노인회관도 폐쇄되는 등 노인회가 많은 어려움을 겪었으나 김병호 회장과 심은희 사무총장 및 회원들의 노력으로 회관을 다시 열고 봉사를 시작하는 단계에서 회장직을 맡게 되어 두려움이 앞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노인회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역대 회장들의 노고와 경험을 바탕으로 노인회를 열심히 이끌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노인회 측은 오는 5월 월례회(21일)에서 이취임식 및 어버이날 축하 행사를 열 계획이라며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석을 부탁했다. 

황인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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