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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DA, 호흡 이용 코로나 검사장비 승인

화합물 탐지해 3분만에 결과
공중보건 비상사태 90일 연장

연방 식품의약청(FDA)이 호흡으로 3분 만에 결과를 알 수 있는 코로나19 검사장비를 최초로 승인했다.    
 
FDA는 14일 날숨 속의 특정 화합물을 탐지해 코로나19 감염을 판정하는 ‘인스펙트IR 코로나19 호흡측정기’의 긴급사용을 승인했다.  
 
기내용 여행가방 크기의 이 장비는 병·의원이나 이동식 코로나19 검사소에 설치해 사용할 수 있다. 음주 측정기를 불듯 10초간 숨을 내쉬면 불과 3분 이내에 검사 결과가 나온다.  
 
장비 제조사에 따르면 인스펙트IR 호흡측정기는 양성 샘플을 91%, 음성 샘플은 거의 100% 정확하게 탐지할 수 있다.  
 


FDA는 양성 판정이 나오면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통해 이를 최종 확인해야 한다고 밝혔다.  
 
연방정부는 또 코로나19 공중보건 비상사태를 90일 더 연장했다.  
 
조 바이든 행정부는 13일 전국을 대상으로 하는 공중보건 비상사태를 90일 더 연장해 코로나19 검사 및 의료 서비스 접근 등의 의료혜택을 유지하는 것으로 조치했다. 앞서 각 주정부는 만료 전 충분한 준비시간을 요구했고, 이에 따른 공중보건 비상사태 만료시점은 7월 중순 이후가 될 것으로 보인다.

장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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