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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주 공사지역 감시카메라 확대

작년 200여건 사고, 50여명 사상
과속·부주의 운전 자동 감지

앞으로 뉴욕주 도로를 운전하면서 공사가 진행되는 지역을 지날 때는 더욱 조심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공사지역 인근에 과속 운전과 부주의 운전 등을 촬영해 자동으로 벌금을 부과하는 감시 카메라가 예전보다 더 많아지기 때문이다.
 
뉴욕주 교통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완화되고 교통량이 증가하면서 도로와 교량 공사지역 인근에서 과속과 부주의 운전으로 공사장 근로자에 직접적인 위해를 가하는 사고가 늘고 있다며 이러한 교통법규 위반 차량을 단속하기 위해 감시 카메라를 추가로 설치하겠다고 발표했다.
 
교통국이 이처럼 감시 카메라 설치를 확대하는 것은 공사지역 인근에서 교통사고가 잇따르고 있기 때문인데,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21년 1년 동안 뉴욕주 도로 또는 교량 공사지역에서 일어난 차량 충돌사고는 200여 건으로, 이러한 사고로 50여 명이 죽거나 다쳤다.
 
한편, 교통국은 공사지역 인근에 설치되는 감시 카메라는 과속 또는 부주의 운전 차량을 자동으로 감지해 티켓을 발부하게 될 것이라며 이를 통해 교통사고 사망자와 부상자 수를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박종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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