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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당 활성화 방안 건의"…한식세계화협 19일 한국 방문

미서부한식세계화협회(회장 임종택)가 향후 한식세계화협회 사업 방향과 한식당의 한국 정부 건의 및 요청 내용을 전달하기 위해 한국을 방문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협회는 ▶한식세계화협회 한국 방문 계획 ▶한국산 식재료 수입 ▶한국 조리기능사 현지 한식당 인턴십 ▶한지 테이블 매트 한식당 배포 등에 관해 설명했다.  
 
협회에 따르면 오는 19일 3년 만에 한국을 방문해 한식세계화협회 관할 정부기관인 농림축산식품부 한식진흥원, 문화재청, 동포재단, 문화체육관광부 등에 현지 한식세계화 현황과 향후 사업 계획 그리고 한식당 운영에 필요한 현실적인 정부 지원 요청을 전달할 예정이다.  
 
임종택 회장은 “한국산 식재료를 사용해야 제대로 한식의 맛과 풍미를 살릴 수 있다”며 “한국 농수산물 산지에서 좋은 가격으로 현지 식재료 수입 및 김치소 수입 등을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팬데믹동안 한식당에서 고객들이 안전하게 식사할 수 있도록 위생용품이 필요하다”며 “한국 정부에 지원을 요청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협회에 따르면 현재 한식당에서 가장 큰 어려움은 여전히 인력난이다. 이에 한국 정부 지원으로 한국 조리기능사의 현지 식당 인턴십도 구체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내일(14)부터는 협회가 한국문화재단에서 지원한 100% 한지로 제작된 금은장 한지 테이블 매트를 협회 회원들을 중심으로 배포한다.   임회장은 “지원받은 테이블 매트는 총 12만5000장으로 우리 가족 김장하던 날‘ 주제로 영어와 한글로 소개하고 있다”며 “타인종들이 김치에 대해 재인식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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