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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TA ‘주간 영웅’ 오일한 씨

포트리서 매일 달리기로 출근

 메트로폴리탄교통공사(MTA)가 선정하는 ‘주간 영웅’으로 한인 오일한(사진) 씨가 뽑혔다. 한인이 MTA 주간 영웅으로 선정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MTA는 지난 8일 전철 차량 인스펙터로 16년째 근무하고 있는 오 씨를 ‘주간 영웅’으로 선정한다고 밝혔다. MTA는 “오 씨는 비가오나 눈이오나 매일 뉴저지주 포트리에 위치한 자택에서 조지워싱턴 다리 위를 달려 맨해튼 207스트리트에 위치한 MTA NYCT 유지보수 정비소까지 출근한다”며 “그가 자신의 직업과 개인 체력관리 방법을 융합한 방식은 우리에게 큰 영감을 준다”고 전했다.

김은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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