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외대 G-CEO 14기 신입생 모집
오는 7월 11일부터 4주간 과정
커리큘럼과 환경 업그레이드
1~13기까지 500명 동문 배출
이번 14기부터 이 프로그램을 단독으로 주관하게 된 한국외대 G-CEO 뉴욕총원우회의 이현탁 회장은 7일 뉴욕중앙일보를 방문해 이같은 소식을 전하고, “3년 만에 돌아오는 만큼,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프로그램으로 신입생을 모집하기 위해 준비했다”고 전했다.
디지털 비즈니스·빅데이터·4차 산업혁명 등의 진화된 커리큘럼을 더하고 개선된 환경에서 수업을 들을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했다는 설명이다. 각 주별로 변종덕 21희망재단 이사장, 찰스 윤 뉴욕한인회장, 린다 이 뉴욕시의원, 홍성은 레이니어그룹 회장 등 한인사회 주요 인사들의 특강이 이어진다.
이 프로그램은 2007년 개설된 이래 1기부터 13기까지 한인사회 주요인사들이 망라된 500여명의 동문을 배출했다. 이들은 수료후에도 뉴욕총원우회 회원으로서 다양한 사회참여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수료 후에는 한국외대 총동문회 동문으로서 외대 홈커밍데이에 초청되며, LA·샌프란시스코·워싱턴DC 등 타 도시 G-CEO 동문들과 교류하게 된다.
이날 함께한 루크 정 운영위원회 외대동문 대표는 “본교에서도 뉴욕원우회에 대한 관심이 대단하다”면서, “수료식에 한국외대 박정운 총장이 직접 참여해 수료증을 수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과정은 한국외대 경영대학원 조준서 대학원장과 양재완 교수, 김용재 교수, 김광호 교수 등이 강사로 나서 ▶빅데이터와 고객관계 관리 ▶인공지능과 4차 산업혁명 기반 인적자원 전략 ▶디지털 플랫폼 비즈니스 ▶글로벌 시대의 전략 경영과 리더십 등을 가르친다.
수업은 오는 7월 11일부터 4주 동안 매주 월~금요일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진행되며, 수료식은 8월 5일 오후 6시 30분에 열린다.
강의를 위해 플러싱에 별도의 장소(46-20 파슨스불러바드)가 마련됐고, 매일 수업 전에 식사가 제공된다.
수강 신청은 오는 5월 2일부터 할 수 있다.
문의는 [email protected].
글·사진=장은주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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