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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가주 폭염주의보…8일까지 최고 100도

LA를 비롯한 남가주 일대에 폭염주의보(Heat Advisory)가 내려졌다.
 
이는 국립기상대(NWS)의 경보 단계 중 특정 지역 기온이 2시간 넘게 화씨 100~104도 가량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발동된다.
 
NWS에 따르면 8일 오후 6시까지 LA카운티, 벤추라카운티 등에 폭염주의보를 발령했다.  
 
LA를 비롯한 샌타클라리타, 우드랜드힐스, 코첼라밸리, 보레고스프링스 등은 이 기간 낮 최고 기온이 모두 세 자릿수(100도 이상)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NWS 관계자는 “무더위는 주말인 9일부터 수그러들 것”이라며 “열사병 및 일사병, 산불 위험, 가뭄 심화 등 무더위로 인한 피해를 입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장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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